핸드메이드 글라스와 머신메이드 글라스의 차이는 무엇일까?
와인잔(Glassware)은 와인의 향기, 질감, 팔렛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도구입니다.
핸드메이드(Handmade) & 머신메이드(Machinemade)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1. 기본 차이
1) 핸드메이드(Handmade) - 수제
: 숙련된 장인이 수작업으로 불어 만드는 방법
- 더 가볍고 얇게 제작이 가능함
- 디자인의 자유로움
- 가격이 비싸다
2) 머신메이드(Machinemade) - 기계화
: 자동화 기계로 대량 생산
- 상대적으로 무겁고 두꺼움
- 일정한 디자인
- 가격이 저렴하다
2. 핸드메이드 제작 과정
1) 유리를 녹임
2) 블로잉(Blowing) : 유리 장인이 금속 파이프에 공기를 불어 넣어 원하는 형태로 만듬
3) 성형(Shaping) : 목형을 이용하여 컵의 곡선 스템, 베이스 형태 조정
4) 컷팅 & 파이어 홀리싱 : 컵 가장자리를 컷팅하고 다시 열을 가해 부드럽게 마감
5) 접합부 처리 : 스템과 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정교하게 마감
→ 이 과정에서 평균적으로 약 10단계의 숙련된 기술을 요하며 각 와인잔마다 미세한 차이가 존재합니다.
3. 머신메이드 제작 과정
1) 유리를 녹임 : 대형 용광로에서 유리 용해
2) 프레스 몰딩 : 금속 틀에 액체 유리를 부어 진공 흠입 또는 압축으로 성형
3) 컵과 스템의 접합 : 프레스 된 컵과 스템을 자동화로 접합
4) 리핑 : 테두리를 평평하게 잘라냄
5) 냉각 및 품질 검사 : 일괄적 냉각과 자동 센서로 검수
4. 와인에 미치는 영향
핸드메이드 | 머신메이드 | |
느낌 | 얇고 섬세함 | 두꺼운 림으로 거친 느낌 |
볼 밸런스 | 무게 중심이 자연스러움 | 둔하고 무겁게 느껴짐 |
소리 | 조금 더 맑고 청량한 소리 | 조금 더 둔탁한 소리 |
아로마 | 향이 집중도가 높다 | 향의 집중도가 보다 떨어짐 |
5. 가격 및 내구성
머신메이드
- 비교적 저렴하고 튼튼하다
- 식기세척기 사용가능
ex) 잘토, 조세핀, 리델 소믈리에 시리즈, 그라슬, 소피앤왈드, 시도니우스 등
핸드메이드
- 가격이 높고 깨지기 쉽다
- 손세척 권장
ex) 리델 머신메이드 시리즈, 자페라노 머신메이드 시리즈, 쇼트즈위젤 등
- 레스토랑이나, 일상에서 편하게 쓰는 용도는 머신메이드를 추천
- 와인 테이스팅, 고급 와인이라면 핸드메이드를 추천
'와인 글라스 소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와인글라스] 가브리엘 골드 에디션 Gabriel Gold Edition (5) | 2025.03.07 |
---|